무두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부르키나파소, 말리에 이어 "가나"입니다.
우리에게는 가나 초콜렛으로 유명한 실제 유명합니다. 원료인 카카오의 주생산지이지만 현지에서 만든 초컬릿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가나는 앞서 소개한 말리, 부르키나파소에 비해 선진국입니다. 서부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이고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 비교할 때 선두권에 있습니다.
시장 풍경입니다. 택시도 있네요. ^^ 현장조사를 위해 식료품 공급차 왔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흥정을 합니다. 시장 인심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장에서 파는 시장 먹거리입니다. 이건 정말 엄두도 안나더군요. ㅠㅠ
뭔지는 모르지만 손으로 드십니다. 현지인들의 초청을 받으면 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한접시에 음식을 놓고 손으로 덜어 먹습니다. ㅠㅠ
오이도 있고 토마토도 있네요. 비쥬얼이 조금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던 것들은 거의 다 있습니다.
무와 감자입니다. 맛도 똑같습니다. 다만, 무는 사이즈가 작더군요.
지역에서만 나는 야채인데 맛은 고수맛이 납니다. 기피대상이죠. ㅠㅠ
수입되는 사과랍니다. 개당 약1불 수준. 다른 과일들은 1불이면 한 봉투를 줍니다.
하얀 가루가 현지음식인 얌을 만드는 카사바 가루입니다. 이걸 쪄서 떡처럼 만들어 먹죠.
구색이 갖춰진 과일 및 야채 가게 입니다. 없는게 없죠.
당근인데 너무 작습니다. 열대지방은 뭐든지 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상식이 깨집니다.
간만에 선진국에 와서 고속도로(?)를 달려 봅니다. 톨게이트도 있습니다. 도로 수준은 ....... ㅠㅠ 왜 돈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육로로 가나 진입을 위한 국경을 통과하기 전, 부르키나파소 국경 앞의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잔...... 플라스틱 통에 있는 더운물을 유리컵에 부어서 커피를 탑니다. 지금 보니 이걸 어떻게 마셨는지...... ㅠㅠ
부르키나파소쪽의 국경에 있는 비자 담당 공무원입니다. 정말 순박합니다. ^^ 하루에 육로로 통행하는 차가 별로 없답니다.
간식으로 비자 담당 공무원이 굽고 있던 옥수수 구이도 권해줍니다. 이건 안 먹었습니다. ^^
이게 가나-부르키나파소간 국경입니다. 간이 푯말하나 있습니다. ^^ 제가 본 국경중에 가장 간소한 국경이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여권 검사 같은거 없이 그냥 통과하더군요. ^^
가나의 국경도시인 Han에 있던 호텔입니다. 에어콘도 보입니다만 전기가 안들어 옵니다. ㅠㅠ
간만의 주말에 다녀왔던 곳이네요. 아크라에서 3시간 거리에 있던 "엘미나성" 근처의 바닷가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금 및 노예를 수탈해서 가져가던 항구입니다.
가나의 주요 발전원인 아코솜보댐입니다. 가나 전력청에서는 호텔도 운영하더군요.
공원에 있던 개미집입니다. 물리면 많이 간지럽죠. ^^ 이미 부르키나 파소에서 경험한지라.......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다는 공원입니다. 별건 없습니다. ㅠㅠ
가뜩이나 마음이 심란한데 나무가지들이 정말 얼키고 성켜있더군요. ㅠㅠ
마치 플라타나스 같은 열대 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아프리카라고 다 밀림만 있는게 아니고 여기 사람들도 이런 공원들 좋아 합니다. ^^ 저도 처음에 아프리카 갈 때 사람들은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면 원주민이 나체로 다니고 사자, 코끼리가 돌아 다니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여기 사람들도 동물원 가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여기는 공원이라 나무가 보존되어 있는 것이고 자연환경 파괴가 심각합니다.
허풍인 것 같아도 아프리카가 실제 그렇습니다. ^^
마지막으로 가나의 미녀들을 소개합니다. 제가 마무리한 최종 컨설팅 보고서 발표회때 도우미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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