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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3

오지 국가 전문 노무자의 사우디 생활기(Prolouge) 처음으로 가본 제2터미널입니다. 설날이라 많은 인파를 예상했는데 한산합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일반과 골드가 있는데 PP카드로는 골드는 입장이 안됩니다.약 10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두바이에서 사우디로 가는 "사우디 에어"를 탑니다.  이슬람 종주국 비행기라 그런지 안전 비디오 상영에 앞서 좋은 여행을 기원하는 좋은 말씀이 나옵니다.코란 구절이라고 하더군요. 약 5분간 노래를 듣듯이 들어봅니다.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번 출장은 업무 위주가 아니어서 client 사무실 근처가 아닌 시내 외곽의 호텔에 있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인 리츠칼튼이 지척에 있습니다.비루한 스탠다드룸이지만 4층에 리츠칼튼 뷰입니다. 근데 Non-smoking room인데 담배냄새가 쩔어 있습니다. 항공기가 연착한 관계로 무려 2.. 2025. 1. 30.
[부르키나파소] 오지국가 전문 노무자의 숨은기록, 2004년 World Bank consulting 사업으로 다녀왔던 서부 아프리카 나라들의 기록입니다. 정말 예전 이야기이고 힘든 이야기지만 올려 봅니다.2017년에 브라질을 마지막으로 회사돈으로 5대양 6대주 순례를 마쳤습니다. ^^힘들고 아픈 곳도 많이 생겼지만 사진을 보니 기억이 아련하네요.다녔던 곳중에 서부 아프리카 지역(가나, 말리,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코트 디부아르, 베넹, 토고)은참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 말 안듣고 언어(불어)가 안통하는 오지를 "Team Spirit"이라는 구호를 앞세우며 참 열심히 돌아 다닌 것 같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핸드폰도 안되고 내가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는 그런 곳을 무슨 용기로 돌아 다녔는지 뒷골이 서늘해 지기도 합니다. 지도 같은.. 2025. 1. 23.
[이란] 테헤란 출장 (2016년) 직장을 다니면서 5대양 6대주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오지만을 돌아다니는 모진 풍파를 거쳤으니, 이제는 정말 OECD국가에서 사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예전에 다녔던 곳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개인 블로그의 글들을 차근차근 'tistory'로 옮기고 있습니다. 동남아(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서남아(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리카(가나, 말리,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베넹, 케냐, 보츠와나, 남아공 등), 남미(브라질), 중동(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 오만 등) 많이도 다녔네요. ^^비도 오고 다리를 다쳐서 밖에 나갈 수는 없고 2016년에 사업차 다녀온 이란 테헤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우선 두바이 메르하바 라운.. 2025. 1. 18.